"소리꾼 김준수가 말하는 판소리의 매력과 그의 도전 스토리. 전통을 이어받아 현대와 소통하며 새로운 예술 세계를 개척해가는 과정을 만나보세요."
1. 소리꾼 김준수의 첫걸음: 소리와 만난 어린 시절
음악과의 첫 만남
김준수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, 음악 시간에 배운 민요를 통해 소리의 매력에 눈을 떴습니다.
- 선생님께서 칭찬해 주신 그의 꺾는 음과 떨림 음은 남다른 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.
- 학교 대표로 전통 자랑 대회에 출전하며 전통 음악의 세계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.
부채와 함께한 연습
판소리의 너름새와 발림, 부채를 활용한 동작까지 익히며 그는 무대 위에서 소리와 몸짓이 조화를 이루는 예술을 이해했습니다.
- 등산로에서 바위를 북 삼아 연습하고, 동네 어르신들 앞에서 소리를 펼쳤던 어린 소리꾼의 열정은 그의 성장 기반이 되었습니다.
2. 어려움 속에서도 지켜낸 꿈
시련과 극복
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가정환경 속에서 김준수는 한때 소리를 포기하려 했습니다.
- 학비와 레슨비 부담으로 스승님께 "소리를 그만두겠다"고 선언했지만, 결국 다시 스승님을 찾아가 재도전했습니다.
- 새벽부터 밤까지 공실에서 연습하며 그는 자신의 꿈을 되찾았습니다.
끝없는 도전
대학에 진학한 후 그는 작은 역할부터 큰 역할까지 가리지 않고 모든 오디션에 지원했습니다.
- 2012년 국립창극단 오디션에 합격하며 정식 단원이 되었고, 창극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습니다.
3. 전통과 현대의 조화: 판소리의 진화
판소리와 창극의 차이
판소리는 소리꾼과 고수가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음악 중심의 예술입니다.
- 반면, 창극은 여러 소리꾼이 다양한 역할을 맡고 대사, 연기, 무대 장치가 어우러지는 종합 예술 형태로 진화했습니다.
현대와의 소통
김준수는 판소리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.
- 뮤지컬, 오디션 프로그램, 밴드와의 협업 등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리의 매력을 알리고자 했습니다.
4. 소리꾼으로서의 철학: 관객과의 공감
소통의 중요성
김준수는 어린 시절 친구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 경험을 계기로, 관객과 소통하는 소리꾼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.
- "청중 이고수, 명창"이라는 말처럼, 그는 관객의 반응과 함께하는 무대를 가장 소중히 여깁니다.
소리의 진정성
그는 무대 위에서 자신의 진심을 전달할 때 관객도 함께 감동을 느낀다고 믿습니다.
- 외국 공연에서 언어가 통하지 않음에도 관객의 기립 박수를 받았던 경험은 그의 소리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.
5. 세계를 향한 꿈: 우리 소리의 미래
김준수는 판소리가 단순한 전통 예술에 머물지 않고, 세계로 뻗어나갈 가능성을 믿습니다.
- 그의 목표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같은 대형 무대에서 소리꾼으로서 관객을 만나는 것입니다.
- "우리 소리가 판을 치는 세상"을 꿈꾸며, 그는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.
전통 속에서 찾은 새로운 길
소리꾼 김준수는 어려움 속에서도 전통을 현대와 조화롭게 연결하며, 소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.
- 그의 열정과 꾸준함은 판소리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.
- 앞으로도 그는 우리 소리로 세계를 누비는 소리꾼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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